말씀묵상

왕따..하나님

onlyjsc 2018. 7. 4. 00:49

 

 

오늘의 말씀- 바이블 타임 (사65)(빌3:1-12)

 

나는 나를 구하지 아니하던 자에게 물음을 받았으며 나를 찿지 아니하던 자에게 찿아냄이 되었으며

내 이름을 부르지 아니하던 나라에 내가 여기 있노라 내가 여기 있노라 하였노라...

내가 종일 손을 펴서 자기 생각을 따라 옳지 않은 길을 걸어가는 패역한 백성들을 불렀나니...(1)

 

요즘은 왕따로 인해 많은 청소년들이 심지어 자살을 하는 일들도 많이 있다..

그뿐 아니라 어르신 앞에서 담배피우는 청소년들에게 한마디 했다고 70 어른을 때려 죽일 일도 있다..

수업시간이 되어 선생님이 들어와도

학생들은 자기네 끼리 히히덕 거리고 깔깔거리고 수군거리면서  선생님의 존재자체를 깡그리 무시한다..

앞에 있든지 옆에 오든지 ... 뭐라고 하든지..아예  투명인간 취급을 하면서 게다가 잔소리가 귀찮다는 듯 불량스런 눈짓 몸짓으로

선생님을 능욕하기 까지 한다.......

선생님 그림자도 밟지 않는 다던 시절이 그리 오래지 않은듯 한데 세월이... 많은 것들이 망가졌다..

그런 학생들이 바른길로 갈 리가 없다..

어린 학우들을 협박하고 돈을 갈취하고 나쁜 심부름을 시키며 때로는 강도와 살인까지 하는것을 뉴스를 통해 종종 접하게 된다..

 

얘들아 그러면 안되...그 길은 옳지않아...결국 너희도 망가질꺼야...

내가 도와 줄 수 있는데... 너희를 바른길로 인도할 수 있는데... 그런거 아니라도 즐겁고 기쁘게 살수 있게 지도할 수 있는데.....

나 여기 있는데...

 

왕따 당하는 하나님의 모습.... 오늘 본문 내용이다.

그러고 보니 하나님을 왕따시키고 무시하고 종종 조롱까지 한 내 모습이 저 속에 보인다.....ㅠㅠ

 

내가 너희를 칼에 붙일 것인즉 다 구푸리고 죽임을 당하리니 이는 내가 불러도 너희가 대답하지 아니하며 내가 말하여도 듣지 아니하고

나의 눈에 악을 행하였으며 내가 즐겨하지 아니하는 일을 택하였음이니라...(12)

 

부르고 부르시다 한대 때리기도 하시고 살살 달래기도 하시고 노하기도 하시고 ..또 마음아파서 그냥도 끌고 오시고....

그래도 정신 차리지 못하는 나로 인해 결국 아들을 십자가에 못 박으시도록 내어주시고 ... 여기까지 끌어 오셨다..

이 세상 사는 동안 맛보고 누리는 천국만도 내겐 말로다 할 수 없는 은혜인데 

이제 주님은 새하늘과 새 땅도 예비해 두셧다..

 

천국가면 물어볼 궁금한 것들이 너무 많다..

오래전 사람들을 직접 만나고... 오래전 문화 문명에 대해... 우주의 신비에 대해...주님과 마음껏 이야기 하며

 

그리고 하고 싶은 것도 많다..

내 손으로 집을 짓고 정원을 가꾸며 아름다운 과실을 심고 열매를 먹으며..

아름다운 동산에서 아름다운 사람들과 함께 해처럼 밝은 행복을 누리는 아름다운 사람으로 살게 될것이다..

 

더는 먹고 마시는 것으로 근심하지 아니하며

더는 아픈 자녀로 인해 근심하지 아니할 것이며

GMO 곡식으로 찜찜하지 않아도 되고

피부노화로 인해 이런 저런 화장품을 고르느라 고민도하지 않을 것이며

남편과 자녀를 향해 잔소리(?) 하지 않아도 될것이다..

강도의 위험도 ,, 아픈 이웃의 신음소리도, 핵으로 인한 인류의 공포도 전쟁의 위험도...다 사라질 것이다..

 

주님을 왕따시킨 나와 우리들을 위해 이런 천국을 예비하신 주님.. 

시대를 보니 그 주님과 함께 할 날도 아주 멀지는 않은 것 같다...

주님 ! 어서 오시옵소서...

 

그날에는 ..그들이 부르기 전에 내가 응답하겠고 그들이 말을 마치기 전에 내가 들을 것이며 ...(24) 아멘 !

주님 ! Please~지금도..

 

 

아침 산책길로 나서자 마자 본 놀랍도록 아름다운 하늘...구름을 터치고 나온 햇살을 보며 저 구름이 열릴까 닫힐까 궁금했는데..

 

 

조금 더 열린 하늘...ㅎ

 

 

출근길에 보니 활짝 열렸다.....오늘 주제 새하늘과 새땅을 생각하게 하는... 실제보면 더 환상인 하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