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지나온 자국마다.. 또 살아갈 걸음마다...

onlyjsc 2018. 6. 27. 02:31

 

오늘의 말씀 - 바이블 타임(사54:4-55:13)(엡6:10-24)

 

산들이 떠나며 언덕들은 옯겨질지라도 나의 자비는 네게서 떠나지 아니하며 나의 화평의 언약은 흔들리지 아니하리라.

너를 긍휼히 여기시는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느니라 (54:10)

 

......

 

내 삶의 순간순간마다 나와 함께 해준 말씀들이 있다..

더우기 말씀을 받고 나서부터는 ,말씀을 붙잡고 나서부터는 어떤 상황에서도 주께서 주신 말씀들을 기억하며

그 말씀을 붙잡고 견디고 위로받고 소망하며 지내오게 되었다..

특별히 에스겔 36장과 이사야 54장의 말씀은 내 삶속에 살아있는 말씀이다

 

잘 지워지지 않는 아주 오랜적 수치스러움과 두려움이 나를 덮칠때..

내 연약함을 인해 어찌할 바 모를때..

두려워 말고 놀라지 마라...내가 남편 되어서 너를 지켜주고 있으니 더 이상 수치를 당하지도 않을 것이고 부끄러움을 당하지도 않을 꺼야...

너의 어린시절 수치... 다시 그런일은 없을테니 ..기억하지 않아도  되도록 내가 약속하마.. 내가 너를 어떻게 지키는지 사람들이 너를 보고 하나님이 너와함께 계신다는 걸 알게 될꺼야...(4,5절). 라는 말씀을 기억하며 두려움을 물리칠 힘을 냈고

 

내가 생각해도 내가 싫은 내 모습때문에, 오랜 세월 죄로인한 두려움에 쌓여 잇을 때..

내가 네게 노하지 아니하며 너를 책망하지 아니하기로 맹세하였으니 너무 걱정마라.. 이제는 잊어도 된다... (9)

하시는 말씀으로 다시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고

 

잘 키워서 멋진 하나님의 자녀가 되길 원한다며 부모랍시고 아무리 애써보지만 능력도 자격도 없는 것을 깨닫고 힘들어 할때..

너의 자녀는 내가 교훈할꺼야 .. 그리고 네 자녀에게는 큰 평안이 있을 것이니 내게 맡겨라..(13) 는 말씀으로 나를 안도시키신 주님..

 

내가 감당하기 힘든 교통사고 후의 소송건과

히스패닉 직원으로 부터 부당한 소송을 당하여 삶도 마음도 지쳐갈때..

그 휴유증으로 공황장애를 겪던 모든 두려운 순간들 속에서...

너는 공의로 서게 될것이며 학대가 네게서 멀어질 것이다 ..이런 일들로 두려워 하지 않게 될 것이고 

공포스러움도 너를 덮치지 못할것이다.

그들이 분쟁을 일으켜도

너를 치려고 연장을 만들어도... 다 소용이 없게 될 것은, 파괴하며 진멸하는 자도 내가 만들었기 때문이다 (14-17)

라는 말씀을 붙잡고 또 붙잡으며 여기까지 왔다..

 

하나님의 신실하심..

그 약속이 없었으면... 이 말씀이 없었으면 삶의 어렵고 힘든 순간들을 어떻게 지내 올 수 잇었을지...

내 지나온 자국마다 새겨진 말씀....너무나 너무나 감사할 뿐이며..

 

앞으로도 내 삶은 내 앞에 새겨주신 말씀을 따라 가게 될 것이다..

내게 주신 약속들이 있기에 ,어떻게 살아갈 것을 알려주신 주님의 말씀이 있기에

오늘도 그 날을 소망하며 살아 갈수 있다..

 

이미 3천년전에 다윗에게 약속하신 확실한 은혜를 (55:3)이루셔서 우리에게 나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신 아버지..

 

비나 눈이 내리면 땅을 적셔서 싹을 티우고 열매를 맺게 하듯이

내가 한 모든 약속도 반드시 내 기쁜 뜻을 이루게 될 것이다.. (10.11) 

나는 하나님이야...내가 너에게 맹세를 한다...

산이 움직이고 언덕들이 움직여도 내 약속은 흔들리지 않는다..

내가 너의 남편이 되었고 나는 이스라엘의 하나님 네 구속자 여호와이니라... 하시며 여러번 말씀하시고 또 말씀하신다..

 

크고 크신 하나님이 내가 무엇이라고..한낱 벌레만도 못하고 먼지만도 못한 내게 약속하시고 맹세하시기까지 나를 소중히 여기시는지...

어찌 내 걸음 하나하나를 이끄시고 인도하시는지....

도무지 알 수 없고 이해도 되지 않지만... 그런 나를 천하보다 귀하게 여기셔서 사랑하신다는 말씀...그 말씀을 믿으며 

지나온 자국마다... 또 살아갈 걸음마다 새겨진 말씀을 믿으며

그 말씀 가운데서 오늘도 하루를 산다..

 

너 곤고하며 광풍에 요동하여 안위를 받지 못한 자여 보라..

내가 화려한 채색으로 네 돌 사이에 더하며 청옥으로 네 기초를 쌓으며

홍보석으로 네 성벽을 지으며 석류석으로 네 성문을 만들고 네 지경을 다 보석으로 꾸밀 것이며 (11-12)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