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다시 5월 수술 7일째

onlyjsc 2018. 5. 17.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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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통증이 많이 좋아진듯 하다..
걷는 연습도 하고 먹기도 하고 ..

오늘하루 좀 평안하게 지나가는가 싶으면 놀랄일이 생기곤 해서
새로운 증상이나 반복되는 증상이 나올때마다 마음 졸이며 순간순간 지치기도 햇는데 

분명한것은 모든게 나아지는 과정이라 믿음으로 마음을 다져 본다..

 

어제는 하도 짜증을 내기에
짜증낸다는건 좀 나아졌다는 증거로 감사히 받는다...

 

어제도  며칠전에도 죠셉이 멀쩡하다가도 갑자기 춥다고 떨때는 입술이 새까맣고 온몸이 통통튀도록 떨고 이가 부딪히도록 떨어서...

사시나무를 본적은 없지만 사시나무가 어떻게 떠는지는 알것 같았는데 ..
김종현 집사님이 추워서 많이 떠셨다는 소식을 들으니 마음이 아프다.. ㅠㅠ

 

우리 한사람 한사람의 기도가 참 소중한것을 깨닫는다..

오늘은 정말 오랫만에 마음편히 소식 전할 수 있어서 참 감사하다..

모두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넘치는 하루가 되기를 기도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