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능히 서로 권할 수 있다면...

onlyjsc 2018. 3. 3. 04:12

 

오늘의 말씀 - 바이블 타임(대하30:23-31.21)(롬15:14-21)

 

히스기야가 온 유다에 이같이 행하되 그의 하나님 여호와 보시기에 선과 정의와 진실함으로 행하였으니 그가 행하는 모든 일 곧 하나님의 전에 수종드는 일에나 율법에나 계명에나 그의 하나님을 찿고 한마음으로 행하여 형통하였더라(20,21)

 

리더 한사람은 얼마나 중요한지..

성전이 더러워져도 성전이 낡아도 씻어내고 보수할 능력도 마음마져도 사라질때에 백성들의 삶도 힘들어 질수 밖에 없었다

히스기야 그 한사람의 정의와 진실함으로 인해
성전의 일을 하는 레위인들 ..제사장들이 회복되고, 성전이 깨끗해지고 보수되며,온 백성이 회복되니 이처럼 기쁜일이 어디 있을까...

누군가의 정의와 진실함으로 인해 오늘 나의 부족하고 모자란 부분이 채워지는 기쁨을 맛보고

참으로 감사햇던 밤을 보낸 오늘 아침의 묵상이 딱 이 말씀이다..

 

간접적으로 알고 있던 한 사람,,

주변에서 서로 교제하면 좋겟다고 햇던 그 사람..

때가되면 나도 그래야 겠다 생각하던 중.. 그렇게 만나야 할 상황이 생겼고 만나서 이야기 하며

내게 닥친 상황을 함께 기도로 하나님이 주시는 기회를 따라 해 보기로 했다

 

지식이 전혀 없는 부분에서 마음이 조급해 지면 분별력이 약해진다..

그런 나에게 선과 정의와 진실함으로 알려주고 자칫하면

지혜라는 틀에 합리화를 시킨 내 마음에 두고두고 걸릴 뻔한 일을 하지 않도록 해 주었다..

그 사람의 선과 정의와 진실함에는

일에 대한 지식과 영적 분별력에 더하여 한번 만났을 뿐인 나를 위한 희생까지 있었다..

돈이면 모든게 통하는 세상에서 천불 아니라 백불이라도 자기것을 손해보고 싶어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하물며 꽤 엄청난 물질을 나를 위해, 우리 가족을 위해 내려 놓기라도 하겟다는 것은....나도 그렇지만

아마 누구라도 웬만해선 이해하기 힘들 것이다..

 

물론 내 입장에서는 마땅히...당연히 그 희생에 대한 보상은 마음에 두었지만 행여 보상이 된다하여 내 할일을 다햇다는 마음으로 그치면 안되겠다는 다짐을 마음에 새기며 생각할 수록 쉬운 결정이 아니었을 것이라는 생각에 많이 놀랍기도 하고 감사하기도 하여 그저 주님앞에 그 이름을 올리고 축복을 빌수 밖에 없었다..

나의 무엇이 그 사람의 마음에 그런 결정을 하도록 했을까...

한번 만났을 뿐인데...

혹시나 아주 조금이라도 그 사람에게 내가 만난 하나님이 비쳐 졌다면 그 하나님을 알고 믿는 그 사람의 믿음속에

선과 정의와 진실함이 있었기 때문이리라..

밤새 잠 한숨 안자고 생각하다 새벽에 짧게나마 감사의 말을 올리고 아침에 말씀을 대하니 꼭 이말씀이다.. ㅎ 주님두..참

 

형제들아 너희가 스스로 선함이 가득하고 모든 지식이 차서 능히 서로 권하는 자임을 나도 확신하노라(14)

 

이 말씀이 그 ,,권사님과 내게 그대로 되어지기를,,,

그래서 함께 하는 이 일에 살아계신 하나님이 나타 나기를...

그리고 축복하셔서 형통하기를...

서로에게 기쁨과 감사가 넘치기를.....

 

예루살렘에 큰 기쁨이 있었으니 이스라엘 왕 다윗의 아들 솔로몬때로부터 이러한 기쁨이 예루살렘에 없었더라.. 그때에 제사장들과 레위사람들이 일어나서 백성을 위하여 축복하였으니 그 소리가 하늘에 들리고 그 기도가 여호와의 거룩한 처소 하늘에 이르렀더라..(2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