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첫째 해 첫째 달 첫째 날...

onlyjsc 2018. 3. 1. 03:32

 

오늘의 말씀 - 바이블 타임 (대하29:1-28)(롬14:13-23)

 

그들에게 이르되 레위 사람들아 내 말을 들으라 .

이제 너희는 성결하게 하고 또 너희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의 전을 성결하게 하여 그 더러운 것을 성소에서 없애라 (5)

 

오늘본문은 히스기야가 25세에 왕위에 올라

첫째해 첫째달 첫째날에

여호와의 전 문들을 열고 수리고
제사장과 레위사람들을 동쪽 광장에 모으로 한 말이다..

 

우리 조상이 하나님을 버리고 얼굴을 돌려 악을 행하여 유다와 예루살렘에 진노하셔서

두려움 놀람 비웃음 거리가 되었고 칼에 죽임당하고 자녀와 아내들이 잡혔음을 너희가 보고 있는 현실이다..

그러므로  너희는

너희 자신을 성결하게 하라

여호와의 전을 성결하게 하라

더러운 것을 성소에서 없애라

악을 버리고 여호와께 분향하고 번제를 드려라

이제 하나님과 더불어 언약을 세우되 부지런히 여호와를 섬기라 ... 라고 하자마자

 

이제 레위사람으로 시작하여 모든 제사장들과 성전에서 일하던 자들의 자손들이 일어나 성전 안과 밖을

16일동안 청소하고 여호와의 전에 올라가 제사를 드린다..

 

히스기야..

그 한 지도자로 말미암아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이 마음에는 있었으나 

세상과 하나님 가운데서 머뭇거리며 어찌할 바 모르다가 어떻게 해야 함을 알려주자 곧

(이에...이에...) 바로 순종하며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모습을 본다..

 

하나님을 믿기로 작정한 사람으로서..

때로는 연약하여 .. 넘어지기도 하고, 흔들리기도 하고 , 낙망도 하고 , 좌절..심지어 포기하기도 한다..

이럴때 히스기야 처럼 잡아주는 사람...리더자...는 얼마나 소중한지..

 

지금까지 내게도 히스기야 같은 분들이 알게도 모르게도 늘 있어왔다..

그래서 그나마 지금의 내가 있기도 하다..

지금도 내 곁에 있는 사람들이 히스기야 같은 사람들이기도 하다

 

잘 기억은 나지 않지만 나 역시도 누구에겐가 저런 사람이 되기도 하였겠으나

앞으로는 더욱 내 주변을 일깨우고 함께 나아갈 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원하는 마음으로 이시간 기도한다..

 

히스기야..

그가  왕이 되자마자 첫째 해, 첫째달, 첫째 날 부터 성결케 할 수 있었던 것은

그때를 위해 마음에 두고 기도하고 준비해 온 것이 있었기에 가능햇을 것이다..

그래서

자기에게 권세가 주어졌을때...

자기에게 능력이 주어졌을때... 그  때 바로 시행할 수 있엇음을 알수 있다..

 

나는 지금 무엇을 위해 준비하고 있나..

나는 지금 무엇을 할 수 있나..

 

내게 펼쳐진 일들은 내가 마음에 두고 있었던 일인지..

내가 준비해 온 일들인지... 곰곰히 생각하며 말씀앞에 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