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약속을 믿는 믿음

onlyjsc 2018. 1. 31. 06:11

오늘의 말씀  바이블 타임 (대상 23:21-24:31. 롬 4:13-25)


믿음이 없어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하지 않고 믿음으로 견고하여져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약속하신 그것을 또한 능히 이루실 줄을 확신 하였으니 ….(롬 4:20-21)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우리는 구원에 이르렀고 또 매번 우리 삶의 영 혼 육의 구원을 이루며 살아간다..

 내가 바라는 데로 이루어지길 바라려니 스스로 의심하고 스스로 지치고 하지만

내가 바라는 걸 떠나서 하나님이 주신 약속이 있음에도....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말씀 ..약속…능히 이루실 줄을 확신하는데도 불구하고
어째서 이렇게 마음을 졸이고 애를 태우고 속상해 하고 눈물흘리며 힘들게 살아야 할까…
능히 이루실 줄을 확신하는데도….말이다..


 
곰곰히 생각해 보면
그 때를 기다리는 것이 너무나 힘든것이다..,
과연 그때가 언제일까..
이만큼 기다렸으면 충분한것 같은데...
내생각에는 지금이어야 하는데...

더 견디기 힘든데..


그 약속이라는 것이 혹시 내가 죽은 후에는 아닐까? 

주님이 내 때를 지나서 이루신다는 것에 대해 기대하고 싶지 않은 것이다..

내 눈으로 얼릉 ..속히… 보고 싶은 것이
나를 더욱 힘들게 하고 눈물흘리게 하고 견디기 힘들게 하는 건 아닌지…

모든 것은 주님의 때에 이루실 터인데 내 때를 바라니 힘든 것 같다…


지난 한주 여러가지 일로 내 마음이 복잡햇었다..

벤더들에게 줄 돈은 때가 지났고 수금이 지금 되어야 하는데 지금은 안된다 하니 속이 탄다..
10 여년 거래처인지라 이때면 좀 밀릴 뿐 3월이면 스케쥴 따라 수금되어 질 것도 아는데 .

이때를 잘 넘기면 되는데 
지금이 너무 힘드니 마음도 힘들고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르겟다...


이제 3월쯤이면 아들의 수술을 다시 해야 하는 일로도 반드시 이번엔 깨끗게 해 주셔야 한다는
그런 나의 강력한 주장을 주님앞에 두고 힘들어 하기도 했다..


하나님이 주신대로 아름다운 삶속에서
멋진 신앙으로 힘있게 지혜롭게 지켜내지 못하는 내 모습도 돌아보면서
근래없이 아주 많은 생각에 있었던 한 주였었다…


별 다를 것이 없다..
어제도 오늘도 또 내일도 하나님이 말씀하시고 또  하실 말씀은 의심하지 말고 믿고 기다려라…
믿음을 견고히 해라 .. 그것이 주님께 영광될 일이고  주님은 자신의 영광을 위하여서라도 능히 이루실 것이다..라는 것..


오늘도 약속하신 말씀을 되새기며 
하나님이 늘 함께 계심을 믿고
그분의 선하심을 믿고
영광받으실 것을 믿고
내 모든 삶가운데 구원을 이루어 가시는
그 주님을 믿는 믿음으로 견고하게 하려 애쓰는 나를
기쁘게 여기시고 의롭게 여기실 주님을 생각하며 오늘 또 하루 이렇게 나아간다..


잊지말고 

하나님을 하나님 되시게 여겨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