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나는 이제 목마르지 않습니다.

onlyjsc 2017. 9. 7. 05:48

오늘의 본문 (21:1-25) (4:5-26)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

여자가 이르되, 주여 그런 물을 내게 주사 목마르지도 않고 여기 길으러 오지도 않게 하옵소서 (13-15)

 

보면 볼수록 , 읽으면 읽을수록 예수님과 여인의 대화 문장은 얼마나 가슴을 뛰게 하는지 모른다..

무엇으로도 채워지지 않는 갈증,   목마름으로  뜨거운 태양아래 홀로  긷는 여인 앞에   주셔서

영원히 목마르지 않을 물이 되어 주신 예수님,

그분은 그렇게 내게도 다가오셨다..

그리고  나의 구주가 되셨고, 나의 사랑이 되어 주셨고 나의 전부가 되어 주셨다..

 

다시는 길러 다니지 않아도 되고..다시는 여기저기 헤메고 다니지 않아도 된다.

애절한 기다림도 사라지고 채워지지 않는 관심과 사랑 때문에 슬프고 외로웠던 마음도 사라졌다...

 

이제 나는 자유다 ~~~

어디에도 매이지 않는다 ~~~

누구도 나를 정죄할 없고

누구도 마음을 가둘 없다..

이제 나는 그분과 함께 먹고 마시고 자고 일어나고 이야기 한다..

오늘도.. 내일도영원히…..

 

주님 !

혼자라고 생각했습니다

가슴은 멍들었고 찢겼고 아팠습니다

마음은 고독했고, 아렸고 슬펐으므로 주저 앉았습니다.

나는 그냥 이렇게 태어나 이렇게 살다 죽는 것인 알았습니다

그런 내게 주님 친히 찿아 오셔서

더럽고 추한 나를 씻기시고, 병든 몸과 마음을 고치시며 새롭게 만드시고

좋은 것으로 입히시고 먹여 주셨습니다..

내게 힘을 주셨고 사랑한다 하셨고 영원까지 함께 계시겠다 하시므로 내가

일어설 힘을 얻었습니다.

이제 주님은 나의 전부가 되셨고 나는 주님의 신부가 되어 날을 바라보며

주님과 함께   영원히 살아갈 천국을 오늘도 소망합니다..

주님 !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