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추시는 목사님
반드시 내가 너를 축복하리라
반드시 내가 너를 들어쓰리라
천지는 변해도 나의 약속은 영원히 변치않으리....
힘 있는 김 상덕 목사님의 찬양 인도에 따라 우리 몸은 저절로 흔들린다.
언제나 그렇지만 특히 금요 찬양시간만 되면...아니 생각만으로도
웃음지어지는 행복한 예배날이다.
찬양에 성공하라고 말씀하시는 우리 신 승훈 목사님의 말씀처럼
가사의 의미를 새겨가며 한창 찬양에 젖어드는데... 어 ! 어!
드디어 시작되었다
김 상덕 목사님의 오른발 찍기..으짜..으짜
이젠 왼발 으짜, 으짜...
앞자리 중간 보니 신 승훈 목사님의 뒷모습이 보인다.
오른쪽, 왼쪽, 손뼉에 맞추어 움직이시는 목사님의 뒷 모습!
이젠 안 봐도 훤한 춤 솜씨(?)
드디어 단에 오르시니 솜씨가 빛난다.
오른쪽 발 흔들기 4박자, 왼발 1박자, 그리고 두발을 모아...
아~ 참!
어떡하지?
찬양에 성공하랬는데...
옆구리 찔러 남편을 본다..같이 웃는다...우리도 한번 따라해 보자.
으짜,..으짜,,으짜..
당신 똑 같애. 목사님 하고 똑 같애....ㅋㅋㅋ
에고, 아버지..난 몰라요.. ..
찬양에 성공 못해서 그러는거 아니예요...행복해서...
춤 추시는 목사님 보는 거 얼마나 행복한지....우리교회 식구들은 모두
동감하시죠?
어느 목사님이 우리교회 목사님들 같을까?? 우리 교회만 그런가??
하여간 너무 행복하다..
춤 추는 시간은 지나갔다.
서로 축복해 주는 시간이다. 김 상덕 목사님의 인도에 따라
두손 앞으로 펴서 서로를 축복해 주는 시간은 말 그대로 천국이다.
목사님께 불러드리는 축복송, 찬양팀에, 그리고 우리 서로에게...
아버지! 나 이렇게 많이 축복 받아요..그리고 남도 축복해 줄 수 있구요..
너~~무, 정말 너~~~무~~, 행복해요. 아버지, 감사합니다.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당신의 삶 속에서 그사랑 받고 있지요.
태초부터 시작된 하나님의 사랑은,우리의 만남을 통해 열매를 맺고
당신이 이세상에 존재하므로 인해 우리에겐 얼마나 큰 기쁨이 되는지..
감사의 눈물이 그칠 줄 모른다..
언제나 처럼 기다려 지는 금요 예배!
오늘도 금요일이네..
조금 있으면 난 교회로 간다..찬양 드리러....
춤추시는 목사님과 함께, 서로 축복해주는 찬양속의 아버지 품으로...
교회 생활 속에서, 찬양 속에서, 예배 속에서, 이렇듯 언제나 서로를
축복해 주니 자연히 축복된 삶이 될 수 밖에,,,
우리교회!..
이렇게 누리게 하시는 축복속에 분명한 사명 있을 것이다.
우리의 이웃에,이 누림을 모르는 자들에게 우리모두 이 복된 삶을 전하자
예수 믿으십니까?,,,
너~~~~~무 좋아요.
그래도 믿어야 합니다.
기도 하겠습니다.
2003/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