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서 그들의 주위에 안식을 주셨으되..
여호와께서 그들의 주위에 안식을 주셨으되
그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대로 하셨으므로 그들의 모든 원수들 중에 그들과 맞선자가 하나도 없었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들의 모든 원수들을 그들의 손에 넘겨 주셨음이니라 (수21:44)
오늘 본문에서는 이스라엘 12지파의 땅 나누는 일이 다 마쳐지기까지 기다렸다는 듯
레위지파가 하나님이 약속하신 것을 달라고 여호수아에게 요구하는 모습을 본다.(1.2)
그리고 그 요구대로 레위지파에게 모든 분배가 끝난다음 말씀하신 44절을 보며
12지파가 얻은 땅은
좋은땅도 있고 그닥 맘에 들지 않은 땅도 있고 계속해서 많은 수고로 일구어 나가야 할 땅들이었겠으나
레위지파에게는
먹고 마시는 것으로 인해 근심하지 않도록 성읍과 그 주변에 모두 목초지가 있었으며
그 주위에 안식을 주셨다는 말씀을 보면서
오로지 주의 사역을 하는 사역자들의 환경이 어떠해야 함을 다시금 생각해 보게 되었다..
12지파든 레위지파든 우리가 먹고 마시는 모든 것은 주를 위한 것이니 뭘 따지고 말고 할것도 없으나
그래도 지금 주님이 내게 주셔서 누리는 성읍과 목초지와 안식이 있다면
온전히 주의 일을 위한 것임은 생각해 볼 필요도 없다..
워낙 불경기때부터 비즈니스를 시작하여 해마다 더욱 더 나빠지는 불경기 가운데서도
주님께서 마음가운데 뜻을 정하게 하셨고 작게부터 시작하여 해마다,
작년보다 더, 또 작년보다 더 많이 공급되어 지길 그렇게 기도하게 되었다
주님의 필요를 따라 수고하시는 선교사님들,,
어렵고 힘든가운데 사역하시는 사역자들과 미자립 교회…
그리고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에게로 우리 비즈니스를 통해 주신 물질이 흘러가기를 기도해 오면서
그 결과는 놀랄만큼 어김없이 그렇게 이끌어오신 주님을 경험하게 된 것이다.
올해초에도 작년보다 더 많은 물질이 흘러가게 하옵소서 하였는데
경기는 더욱 나빠진 가운데서도 어느새 8월
그렇게 흘러간 물질이 작년의 총액을 거의 따라잡은 것을 보며 놀라움을 금할 수가 없게 되었다.
무엇보다도 선교사님들의 필요에 따른 요구를 채우게 될때에
그때마다 내 생각 내 감정으로 판단하기 보다는
좀 더 기도하고 주님의 뜻을 물어 결정하는 것이 청지기의 본분을 잊지 않는 것이리라 .. 고
오늘 레위지파의 하나님의 약속에 근거한 요구를 통해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다
주님
물질 외에도 주님이 내게 주신 좋은 것들이 참 많습니다.
무엇이든 내가 누리는 것이 있다면 핑계하지 않게 하옵소서
더 순종하게 하옵소서ㅡㅡ
받은 선물들을 땅에 묻어두지 않고
더 주님앞에 아름답고 귀하게 쓰여지도록 이끌어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