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생일

onlyjsc 2014. 10. 17. 12:55


아침에 눈을 뜨니
형님( 큰 시누이)이 보낸 메세지...가 있다..
문앞에 나가니 예쁜 꽃과 미역국 담은 봉지...ㅎ

오늘은 결혼 26 주년과 동시에 내 생일이다..
아침을 형님이 보내주신 미역국을 먹고
딸이 만들어준 케잌들고 출근하니
동서(시동생 아내) 가 점심으로 미역국과 돼지불고기 상추쌈을
따끈한 밥과 함께 준비해 왔다..ㅎ


저녁은 내가 내야지...했는데
큰 시누이남편인 (고모부?) 가 저녁을 사주신단다...ㅎ

하루 삼순이 되어 세끼를 거하게 먹었다..
케잌이며 꽃바구니며 사랑으로 보내준 마음들..을..
퇴근하여 해 지기전 뒷마당에 놓고
축복해 주신 분들께로 보내드리려고...
사진 작가 수준의 (내 눈엔..) 울 아들더러 한컷 부탁해 보았다...ㅎ

감사해요 주님...
사랑해요 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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