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슬픈 예수님

onlyjsc 2006. 2. 23. 07:06

2006년 2월

이에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이 공회를 모으고 가로되 이 사람이 많은 표적을 행하니 우리가 어떻게 하겠느냐 만일 저를 이대로 두면 모든 사람이 저를 믿을 것이요 그리고 로마인들이 와서 우리 땅과 민족을 빼앗아 가리라 하니
그 중에 한 사람 그 해 대제사장인 가야바가 저희에게 말하되 너희가 아무 것도 알지 못하는도다 한 사람이 백성을 위하여 죽어서 온 민족이 망하지 않게 되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한 줄을 생각지 아니하는도다 하였으니

이 말은 스스로 함이 아니요 그 해에 대제사장이므로 예수께서 그 민족을 위하시고
또 그 민족만 위할뿐 아니라 흩어진 하나님의 자녀를 모아 하나가 되게 하기 위하여 죽으실 것을 미리 말함이러라 이 날부터는 저희가 예수를 죽이려고 모의하니라
그러므로 예수께서 다시 유대인 가운데 드러나게 다니지 아니하시고 여기를 떠나 빈 들 가까운 곳인 에브라임이라는 동네에 가서 제자들과 함께 거기 유하시니라 (요 11:47-54)


성경을 알고 하나님을 섬긴다 하는 유대인들..
그들 가운데에 다니지 아니하시고 빈들 가까운 동네로 가시는
예수님의 마음을 생각하니 정말 가슴 아프다..,,

나는 하나님을 안다고 하는 유대인 쪽에 있으면서
내 속에 예수님 거할곳을 두지 않아
예수님을 빈들로 쫓아내는 것은 아닌지..
나는 정말 제자가 되어 주님과 함께 가는 것인지...

내 안에 참 빛 ..참 생명이 있는것인지...
그저 껍질만 크리스챤인지....

주님...정말.. 죄송 합니다....
정말 마음이 아프네요,,,
주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