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가을은 아름답다
10월은 너무 아름답다
생명의 삶 10월 표지도 정말 아름답다
10월의 밤을 기억한다
공기가 너무 좋아 잠들수 없었고
달빛이 너무 아름다워 잠들 수 없었고
바닷바람이 너무좋아 일어설 수 없었던 때도
언제나 약간은 서늘한 10월의 밤이었다
주님이 너무좋아 잠들 숭 ㅓㅄ었던 날들도 10월이 아니었을까?
태가 태어난 달도
결혼한 달도 10월이다
어디든 떠나고 싶은 계절도 10월이다
하늘은 높고 어디가든 산천초목에 볼거리를 주는 10월...
나는 10월 예찬가이다..ㅎ
이밤도 나는 잠들고 싶지 않다
시골의 가을하늘도 아니고
온갖 불빛으로 가득한 밤..그리고 하늘,,,
비록 지나가는 차소리에 소음이 되는 밤이지만
전해지는 공기는
분명히 10월의 밤 공기다
주님과 밤새 이밤을 지새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