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LOtto

onlyjsc 2022. 11. 17. 05:46

충성된 자는 복이 많아도

속히 부하고자 하는 자는 형벌을 면치 못하리라”(잠28:20)

 

예수님 잘 모를때 한국에서 복권을 한번 산적이 있다

물론 물거품이 되었지만

일주일동안 참 야무진 꿈들을 꾸었던 적이 있다

 

그리고 미국와서 이미초기에 

직장 동료들이랑 로또를 한번 샀고

기대감은 없었지만 역시 물거품이 되었다. 

 

그리고 신앙이 자라갔고

그리스도인으로서 로또는 사면 안된다는걸

위에 있는 잠언 한 구절만 가지고도 분명히 알게 되었다. 

 

로또 숫자가 올라가면 갈수록 

당첨될 확율은 더욱 적을텐데 

왜 숫자가 올라가면 갈수록 사람들은 더 열광하면서 사게 되는 걸까..?

참 이상하다..

 

그런데 옆에 있는 지인이 이번에는 꼭 사야 한다면서 

잊지말고 꼭 사라고 한다..

꼭 사라니....무슨 내 꿈이라도 꾸었나...? 속으로 생각했다..

이건 무슨 믿음일까? 안될것도 알고 

또 사면 안되는 것도 아는데 이끌리듯 샀다. 

 

이내 괜히 샀다 하는 마음이 들었지만 

주님께 큰 죄의식을 느끼지 않을 핑계로 

다시는 이런짓 하지 말아야지 하는 다짐을 하면서

10불어치 중에 4불이 당첨된것 까지만 알고  

그냥 좀 부끄럽고 죄송스런 찝찝한 마음을 떨쳐 버리려고 했다..

합리화의 선수다.. 

 

고후2: 14-16 -메세지성경(우리가 가는 곳마다 사람들은 고상한 향기를 들이마십니다

그리스도로 인해 우리가 하나님께 달콤한 향기를 피워 올리면 

구원의 길에 들어선 사람들은 그 향기를 맡고 알아봅니다.

그 향기는 생명을 드러내는 향기입니다.

그러나 멸망의 길에 들어선 사람들은 우리를 썩은 시체에서 나는 악취처럼 대합니다..)

 

그리스도인의 향기를 나타내어도 

멸망의 길에 들어선 사람들은 그 향기를 썩은 시체에서 나는 악취처럼 대한다하니

그리스도인의 향기를 내지 못하면

멸망의 길에 들어선 사람들은 좋아라 하며 친구처럼 대할 것이다...

ㅠㅠ 

내가 그랬다..

 

 

 

주님 ! 

죄에 대하여 더욱 예민하게 일깨워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