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내가 싫어질때
onlyjsc
2022. 7. 25. 11:06
누가 나를 판단하고 평가하는 것은
상대의 인격을 보고 무시해 버리거나
나를 돌아보면 그걸로 충분한데
내 스스로가 싫어지면
더 괴롭고 힘든 그런 때가 조~~옹종 있다..
물론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알기에
다시 힘을 얻고 나아가고 하지만
또 다시 그런시간이 올때면 어김없이 또 힘들어 한다,.
말씀 대로 살고 싶은 이상은 높지만
이상만 높고 나는 너무 형편없는....
그러니 얼굴 붉어지는 실수라도 하거나
원하지도 않는 못된 나의 모습을 마주 대할때면
헤어나기 힘든 고통의 시간을 지나야만 한다..
그 시간이 지나기 까지 머물러 있는 고통은
나의 자존감이 바닥까지 끌어 내려지는 것이다..
죽기까지 주님을 따르겠다던 베드로는
주님이 가장 힘드신 그 시간을 외면하고 배반했다
얼마나 힘든 시간을 보냈을지...짐작해 본다..
그런 .. 그런 베드로에게 다시 찿아오신 주님이 물으신다....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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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서기 힘든 베드로의 마음을
보듬어 주시고
사명을 주시고
삶의 자세를 일깨워 주신 주님을 더욱 깊이 묵상합니다..
목사님 !
교회가면서 유튜브 통해 듣게 된 오늘 말씀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