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시편 46편

onlyjsc 2020. 2. 27. 02:11

때때로 이 현실이 꿈은 아닌가 싶다..

전염병으로 두달 사이에 엄청난 일들이 일어났고 삶의 패턴도 바뀌고

자유의 나라 한국에서 한순간에 공예배를 드리지 못하는 일이 생겼다...짐작도 못했던 일이다.

지금 우리가 맞닥뜨린 세계적인 어려움이

우리나라와... 내 주변에서 실제가 되는 이런 일들은 두려움을 가져다 주기에 충분하지만 

아무리 뛰어난 사람도, 나라도,부와 명예도,문명 과학에도 오늘의 현실에 비할수 없는 속수무책인 시간이

앞으로도 더 있어질 것은  궂이 성경의 기록을 안 꺼내온다 하더라도 누구나 다 예상할 수 있는 일이다.....
어쩔수 없는 연약한 인간임을 인정할 수 밖에 없는 현실속에서 그러나...

진정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세계가 인정할 수 밖에 없는 날이 온다는 것이 얼마나 감격스런 일인지..
그리고  내가 그 하나님의 자녀라는것...... 그것은 정말 얼마나 엄청난 일인지... 오늘 새삼 감동이다..

모든 여건들은 어려움속에 있는 듯 하지만

오늘 하루 ... 그 하나님과 함께 한다는 이 안정감.. 기쁨... 뿌듯함.. 이것이 내 속사람을 힘있게 세워준다..

  1.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2. 그러므로 이 변하든지 산이 흔들려 바다 가운데에 빠지든지
  3. 바닷물이 솟아나고 뛰놀든지 그것이 넘침으로 산이 흔들릴지라도 우리는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로다(셀라
  4. 한 시내가 있어 나뉘어 흘러 하나님의 성 곧 지존하신 이의 성소를 기쁘게 하도다
  5. 하나님이 그 성 중에 계시매 성이 흔들리지 아니할 것이라 새벽에 하나님이 도우시리로다
  6. 나라가 떠들며 왕국이 흔들렸더니 그가 소리를 내시매 이 녹았도다
  7. 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니 야곱의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 (셀라)
  8. 와서 여호와의 행적을 볼지어다 그가 을 황무지로 만드셨도다
  9. 그가 끝까지 전쟁을 쉬게 하심이여 활을 꺾고 창을 끊으며 수레를 불사르시는도다
  10. 이르시기를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지어다 내가 나라 중에서 높임을 받으리라                        
    내가
    세계 중에서 높임을 받으리라 하시도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니 야곱의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 (셀라)

땅이 변하든지..
산이 흔들려 바다 가운데에 빠지든지
바닷물이 솟아나고 뛰놀든지..
그것이 넘침으로 산이 흔들릴지라도... 우리는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로다.

 

한절 한절이 가슴에 닿는다...

하나님과 함께 하는 자의 고백이 어떠한지... 마음에 새기고 또 새겨야 겠다..

 

고통속에 있는 우리나라...

그 가운데 있는 주의 백성들이 하나님을 의지하여 힘있게 일어나길 기도한다..

앞으로 이보다 더큰 환란이 올지라도 하나님의 자녀된 우리들은 더 힘있게 이겨나갈 능력을 갖추는 기회로 삼게 되길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