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은퇴선교사 쉴터 단톡방

onlyjsc 2019. 12. 20. 03:36

 

 

글들이...글들이... 

내공의 수준이... 하~~ 놀랍다
이곳에서 오가는 대화들에서..

나 같은 작고 작은 자에게는 너무나 까마득히 여겨져서

정말 어떻게 이럴수가 있는지 표현이 잘 안된다..

 

세상을 다 아름답게만 살아오신것 같은..

꽃길만 걸어오신..것 같은

그러나 실은

거칠고 험한 길을 한발한발 디뎌 길을 내시면서 오신 분들이라서 가능한

그 속에서 뿜어져 나오는 진한 향기일 터..

주님과함께 해 오신 길이라 그런 것이겠다..

 

누구라도 내것 네것을 우기지 않고

누구라도 잃어버린 한 영혼이 앞에 있다면

몸과 마음과 정성을 다해 돌보실 분들이기에

나는 그냥 바라만 보아도 가슴이 벅찬 곳이다.

 

오가는 대화 ..

한톨도 버릴수 없는 그 아름다움과 내용에서

나는 꿈처럼 주님의 나라를 본다..

꼭 내가  있을수 없는 자리같아서..몸둘바를 모르겠지만

그저 영광으로 알고 낑겨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