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다윗 .. 다윗과 하나님..
오늘의 말씀 - 바이블 타임 (삼하7:18-8:29)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여, 주의 종의 귀를 열고 이르시기를
내가 너를 위하여 집을 세우리라 하셨으므로 주의 종이 이 기도로 주께 간구할 마음이 생겼나이다
주 여호와여 오직 주는 하나님이시며 주의 말씀 들이 참되시니이다. 주께서 이 좋은 것을 주의 종에게 말씀 하셨사오니
이제 청하건데 종의 집에 복을 주사 주 앞에 영원히 있게 하옵소서
주 여호와께서 말씀 하셨사오니 주의 종의 집이 영원히 복을 받게 하옵소서 하니라..(삼하 7:27-29)
어제의 말씀 사무엘 하 7장과 함께 이어지는 오늘의 말씀...
사무엘 하 7장은 10 년전 내가 비지니스로 인해 눈물로 기도할때 하나님이 주신 대상 17장의 말씀과 똑같은 내용으로
특별히 10 년만에 다시금 묵상의 말씀으로 대하면서 내 가슴이 울컥울컥 함을 느낀다..
사무엘 하 7장(역대상 17장)은 어쩌면 성경중에 내가 가장 좋아하는 부분이 아닐까 싶다..
그 이유는 하나님을 향한 다윗의 고백과 , 그 고백을 들은 하나님의 다윗을 향한 약속, 그리고 그에대한 다윗의 감사와 찬양이
어우러짐에 하나님과 다윗의 관계속에서 나타나는 사랑..고백..약속.. 찬양이 너무나 너무나 아름답고 감격되기 때문이며
그 다윗의 고백과
그 고백을 들으신 하나님의 마음과 약속
그 약속을 받은 다윗의 마음...
이 모든것을 나 또한 알기 때문이다...
그런데 오늘아침 뜻하지 않게 김상덕 목사님과 카톡을 하게 되면서
이제 청하건데 종의 집에 복을 주사 주 앞에 영원히 있게 하옵소서
주 여호와께서 말씀 하셨사오니 주의 종의 집이 영원히 복을 받게 하옵소서 하니라..(삼하7:29) 하는 오늘본문속의 이 말씀을 주시면서
마음을 다해 축복해 주심에 아멘으로 화답하였다..
10 여년전 라스베가스 공항에서의 그 날, 하나님과 함께 했던 뜨거운 마음과 눈물,
그리고 그 후 시작된 일로 부터 지난 10년의 일들을 추억속의 필름을 꺼내듯 다시금 돌려보며
어떻게 표현할 수 없는 내 마음을 다윗이 다 표현해 주었음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행복감을 누리는 축복된 날이다....
주 여호와는 주의 종을 아시오니 다윗이 다시 주께 무슨 말씀을 하오리이까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