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 받는자가 적으니이까
오늘의 말씀 - 바이블 타임 (수4)(눅13:22-35)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들어가기를 구하여도 못하는 자가 많으리라.”(24)
어떤 사람이 구원 받는자가 적으냐고 예수께 여쭈었다..
어쩌면 그는 사회적으로 혹은 종교적으로 혹은 인격적으로 괜찮은 사람이었을까?
구원받는 수가 적으냐 물을때에 이렇게 사는 나정도면 ..그 적은 수에 들어갈 수 있지 않을까 하고 여쭈었을까?
하지만 예수님은 구원받는 자의 수가 적으냐고 묻는 그에게 그렇다 아니다 하지 않으시고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고..하신다..뿐만 아니라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구해도 그렇게 못하는 자가 많다고 말씀하시며 심지어
한번 문을 닫은 후에는 들어갈 수도 없다고 말씀하신다..
거기에 더 가슴 서늘한 것은
들어가지 못한자들이
주앞에서 먹고 마시고 길에서 가르친 자들이라고 까지 하는데 예수님은 그 말씀을 듣고도
나는 모르겠다 하시며 행악하는 모든 자들은 나를 떠라가라고 하신 것이다..
당연히 살아계신 주님..
나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음으로
주님과 함께 먹고 마시며 구원받은 자라 믿고 사는데 ...
주님이 모르신다 하는 삶을 나도 모르게 살아가고 있지는 않은지..
나는 날마다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을 잘 살아가고 있는지
악행을 버리고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는 말씀
두렵고 떨림으로 구원을 이루라는 말씀을 생각하며.
오늘 또다시 나와 내 가족의 구원을 다시한번 점검해 보지 않을 수가 없다..
구원 받는 자의 수가 내게 무슨 상관이랴..
그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사느냐가 중요한 것이니
끊임없이 욕심을 따라 살고자 하는 나의 죄된 본성을 거스르며 .
나 자신만을 위한 삶을 넘어서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며 살아가야 한다..
주님과 동행하는 자 답게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한다는 말..
빛의 역활을 감당한다는 말..할 수 있는 삶이어야 한다..
예수님 외에 이세상 다른 어떤것으로도 내 마음이 채워지는 것을 조심해야한다..
혹시 내게 있는 그 무엇을 자랑하며 살아가고 있지는 않은지...
이정도면 하고 스스로 안위하며 살아가고 있지는 않은지..
자녀.. 물질...지혜..직업.. 지위..외모. 봉사..헌신..건강. 열심 . 돌봄..섬김..사랑..?...
생각하다 보니 자랑은 커녕 없어도 너무 없는 내 모습에 부끄럽기 까지 하다..이러면 안되는데...
다 주셔도 자랑하지 않고 살아갈것 같은데.... 아 ~~ 그 중에 몇가지 만이라도...ㅠㅠ
아직도 편하고 넓은길... 좋아보이는 길... 원하는 내 모습을 보며 나보다 나를 더 잘아시는 주님을 바라본다..
여튼 지금은
주님의 약속보다 더 커보이는 현실속에서 세상사는 염려로 믿음이 방해 받지 않도록
날마다 순간마다 말씀과 기도로 믿음을 지키며 주님이 이끄시데로 따라 사는 내가 더욱 되기를
그리고 우리 가정이 되기를 스스로 일깨우는 아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