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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비를 흡수하는 땅..

by onlyjsc 2019. 6. 25.

오늘의 말씀 - 바이블 타임 (신11)(눅8:26-39)

 

너희가 건너가서 차지할 땅은 산과 골짜기가 있어서 하늘에서 내리는 비를 흡수하는 땅이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돌보아 주시는 땅이라

연초부터 연말까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눈이 항상 그 위에 있느니라 (신 11:11.12)

 

길고 긴.... 광야 생활이 끝나고...마침내

마침내 약속의땅 가나안이 코앞에 있다..

이곳에 이르기까지 광야에서 행하신 하나님의 일을 기억하며 그 하나님이 예비하신 곳에 들어가

누릴 축복을 선포하는 모세..

하나님이 예비하신 땅을 이야기 하는 모세...

 

네가 들어가 차지하려 하는 땅은 네가 나온 애굽땅과 같지 아니하니

거기에서는 너희가 파종한 후에 발로 물 대기를 채소밭에 댐과 같이 하였거니와...

 

굳고 단단해진 광야의 메마른 땅이 아니라

산과 골짜기가 있는 땅..

하늘에서 내리는 비를 흡수하는 땅..

하나님이 돌보아 주시는 땅..

년초부터 년말까지 하나님의 눈이 항상 머무는 땅...

 

애굽의 삶이 있었기에...

광야의 삶이 있었기에 이 축복의 땅이 어떤 땅인지 더욱 알게 되는 말씀이다..

 

내용을 보는 것 만으로도

읽는 것 만으로도 이렇게 좋은데...
읽는 것 만이 아니라 살아계신 하나님의 약속이 현실이 되는 말씀이다..

 

또 본다..
하나님이 돌보아 주시는 땅
항상 년초부터 년말까지 항상...
하나님의 눈이 있는 땅...
때를 따라 적당한 때에 비를 내리시는 땅..
그 비를 흡수하는 땅...

읽고 읽어도 너무 좋고 생각하고 생각하니 또 좋다...

 

난 어느 한순간에 아들이 변할 줄 알았다..
어느 한순간에 정신도 맑아지고 사리분별도 분명해지고
어느 한순간에 성령 충만한 아들이 될 줄 알았다..

어느 한순간에 불완전한 육체도 치유받고

어느 한순간에 몸도 마음도 그렇게 영혼이 치유될줄 알았다..

그렇게 되기를 바랐음이 더 정확할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기도하고 또 기도하며 기다렸다...

이날인가... 그날일까... 언제일까...

그런데 ...그렇지 않았다...


그런데 ....

어느새 그렇게 되어가고 있었다..
요즘 우리가 드리는 가정예배에는 정말 놀라운 일들이 종종 일어난다..
딸의 묵상에는 기름부음이 가득하고
가늘고 힘없던 아들의 기도에는 힘이 넘치고
얼마나 기도가 구체적이고 절절하고 긴지..
기도하면서도 들으면서도 놀라움 그 자체이다..

주님께서 내리는 비를 흡수하는 땅이 되어가고 있었던 것이다...
가슴이 뛴다..

하나님이 때를따라 내려주시는 비(성령)를 흡수하는 땅(우리들)...

하나님이 돌보아 주시는 땅..
하나님의 눈이 항상 머무는 땅... 가나안 땅이다...우리들이다..

 

주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이 하나님만 섬기고 따르게 하옵소서,,,,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님만 섬기고 따르게 하옵소서...

주님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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