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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바리새인의 기도

by onlyjsc 2019. 8. 1.

오늘의 말씀 - 바이블 타임 (수 18)(눅 18:9-18)

 

바리새인은 따.로 기도하여 이르되 하나님이여 나는 다른 사람들의 곧

토색.불의 ,간음을 하는 자들과 같지 아니하고 이 세리와도 같지 아니함을 감사하나이다....(11)

 

토색,불의.간음. 예수 믿는 자라면 당연히 이런것들을 하면 안된다..

간음하고 사기치고 주일을 대충 보내고... 심지어 그러면서도 잘 먹고 잘 노는 사람들을 보며

교회다니면서 저렇게 사는 사람들을 예수 처음 믿을때에 나는 ..이해하지 못햇다..

 

십계명을 쭈욱 읽어가며 

하나님만 섬기고
우상을 만들지 않고
하나님 이름을 망령되이 부르지 않고
주일 지키는건 당연하고
부모님 공경도 마땅하고
살인
간음
도둑질
거짓말
남의것을 탐냄....

 

이런것들을 못지킨다는건 이해 할 수가 없는 일이었다..

아니 이중에 못 지킬게 도대체 뭐야... 
한가지도 지키기 어려운게 없는데.. 마땅히 지켜야지... 그게 맞지.....하면서
교회 다니는 사람은 다 이렇게 사는게 마땅하고 이렇게 살아야 된다고 생각했다..

나는 그렇게 살고 있고 그렇게 살수 있다고 생각했던 어린아이 같이 주님을 받아들인 때가 있었다..

그러나...


세월이 지나갈수록 십계명의 그 어떤것 한가지조차도 지키기 힘들다는 걸...절절히 깨달았다...

아니 그중 한가지도 지킨것이 없다.. 다..전부 다 어겼고 십계명은 저리가라...그 보다 더한 삶에서의 죄도

.....ㅠㅠㅠ 말로 하기도 힘들다..

 

기도하는 두사람 바리새인과 세리...
입체영화처럼 내 앞에 펼쳐진 저들의 기도...

 

스스로 조금 위로받기 위해 사도 바울을 이끌어 내 본다..

사도 바울 같은 사람도 
사도중에 가장 작은자라   하고
모든 성도중에 가장 작은자라 하더니 표현하자면 신앙의 최고봉인 오히려 마지막 즈음에는
나는 죄인중의 괴수라고 고백하였으니..

나는 말로해서 무엇하랴...ㅠㅠㅠㅠㅠ

 

한낮 벌레만도 못하고
먼지 만도 못한 존재임을 진정으로 깨달은 자로서 오로지 주님으로만... 살아갈수 있음을...
오직 주의 보혈의 공로로만 살아갈수 있음을..

....

이런 나에게 주의 이름을 부를 수 있도록 허락하신 은혜를 한시도 잊지 않기를 기도한다...

 

*********************

 

주님 !!!.....예수님 !!!

그 이름을 부를 수 있도록 허락하신 주님께 한없는 감사로 엎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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